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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궁궐 무료관람…‘한복 프로그램’ 대폭 확대
한복 사진 공모전, 경복궁 한복 연향, 한복 주제 강의 등 개최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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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7 [18: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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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정부가 한복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한복 체험과 강연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한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하는 ‘2024년 가을 궁중문화축전(10.9.~10.13.)’을 비롯한 다양한 궁궐 활용 사업들에 한복 체험행사를 늘리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2013년부터 한복을 입고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한복생활’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함으로써 한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 MZ세대와 관광객들의 ‘궁궐 한복 체험’ 이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는 만큼, 궁궐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궁궐 내 아름다운 한복입기를 위한 프로그램 계획(안)  ©



먼저 8월과 9월에는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이야기’ 사진 공모전과 나만의 한복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온라인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 2024’를 운영해 한복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인다.

 

가을 궁중문화축전의 첫 날인 오는 10월 9일에는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들이 경복궁에서 국악밴드의 공연와 전통놀이 등을 즐기는 ‘경복궁 한복 연향’을 준비했다.

 

같은날부터 10월 13일까지 조선왕실의 전통복식 제작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한복 체험공간 경복궁 상의원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한복생활을 주제로 한 명사와의 인문학콘서트 등의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전 기간 동안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궁궐에서의 한복 착용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펼쳐질 궁궐 활용 행사 곳곳에서도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만날 수 있는데,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별빛야행 등 궁궐 유료 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방문한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아름다운 한복 입기 행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펼쳐진다.

 

이밖에도 효심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궁궐행사 창경궁 야연(9.12.~9.18.)에서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조선시대 문무백관과 정경부인의 전통의상을 입고 궁중 연향에 참여할 수 있다.

 

수문장 첩종 특별행사(10.17.~10.20.)에서는 어린이들이 수문장 복식을 착용하고 전통무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한복생활이 국가무형유산인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우리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다양한 복식 사례 제시를 위한 학술조사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대표적인 국가유산 중 하나인 궁궐에서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식 체험을 확산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 연구 등을 실시함으로써 한복문화가 우리나라 대표 문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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