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족’의 한숨은 꺼지질 않고 있다.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에 더해 하락세였던 신규취급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마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한동안 금리 인하 기조는 체감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또한,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정책으로 시중은행 금리는 당분간 낮아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가계대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는 것은 최근 가계 빚 증가세가 관리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소득증빙 관련 스트레스DSR 적용이 시행되고, 지속적인 가계부채 증가 관리를 위해 시중은행들의 자체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내수경제가 침체되면서 각종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과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전세보증금 반환자금이 필요한 다주택자등의 추가대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강화된 총부채상환비율 DSR 적용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아파트담보대출로 이용 할수 있는 실질적인 한도는 낮아지고 있다.
시중은행 전세보증금반환대출 , 생활안정자금대출의 경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총부채상환비율 스트레스 DSR 관련규정 2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이렇게 부동산 규제로 인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은 비교적 규정이 완화된 2금융권과 3금융권으로 추가 한도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금리가 비교적 낮은 1금융권의 경우 신용점수 기준과 DSR 비율 규제 적용으로 인해 제한된 심사기준으로 추가대출 이용이 어려운 반면, 2,3금융권의 경우 시중은행보다 금리는 다소 높지만 전세퇴거자금대출,생활자금,사업자금용도등과 같이 비교적 심사기준이 유연하여, 낮은 신용등급, 저신용자 , 다주택자 전세보증금반환자금대출 , 자영업자, DSR 비율 문제등 시중은행에서 거절된 경우도 LTV 추가담보대출 한도를 이용 할 수 있다.
후순위추가담보대출의 경우 시중은행 보다는 금리가 높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접근하여 필요한 금액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사업자관련 특화된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사업자들의 자금 융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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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기준과 심사기준에 따라서 금융사 한도와 금리차이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금융 상담을 받는 것이 보다 더 효율적이다. 신용점수 및 소득증빙 여부,신규사업자 유무에 따라서 심사관련 세세한 부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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