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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정태우, 사극 지존 돌아왔다... 분위기 바꾼 첫 등장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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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17 [11: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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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배우 정태우가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극 지존의 귀환을 알렸다.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12회에서 이숙번(정태우 분)이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개경으로 올라와 당찬 포부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숙번으로 완벽 변신한 정태우는 눈빛과 표정, 목소리 안에 감정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적들이 잡은 정권 아래, 과거를 거부하고 개경 밖으로 가자는 유생의 말에 이숙번은 “당신들이나 가시오. 난 생각 없소. 거기 벼슬자리가 있소, 출셋길이 있고. 헌데 뭐하러 가자는 거요.”라며 팽팽한 대립각을 형성했다. 뒤이어 멱살을 잡는 유생들을 순식간에 제압, 땅바닥에 패대기쳤다. 문무를 겸비한 그의 모습은 이숙번 그 자체로 정태우 특유의 강인한 에너지가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다.

 

뿐만 아니라 왕씨든 이씨든 나라만 잘 돌아가고 나만 잘 살면 된다며 한 국가에 대한 충성심보다 실리(實利)가 우선인 그의 캐릭터를 여실히 증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민제(김규철 분)가 그에게 과거를 치를 때까지 묵을 방을 마련, 이에 이숙번은 “출출한데 술이라도 한 상 들여보내 주십시오”라고 말해 예사롭지 않은 성격을 드러냈다.

 

정태우는 당찬 이숙번과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꾸었다. 안정적인 대사톤과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했고, 고려 말기 유생 그 자체가 된 찰떡같은 비주얼까지 더해지면서 사극 지존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첫 등장부터 캐릭터에 자연스레 녹아든 정태우가 차차 이어질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정태우가 출연하는 ‘태종 이방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태종 이방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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