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노후 주방 및 화장실 리모델링과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에 참여할 대상 업소를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020년부터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참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보건소에 음식점으로 등록하여 운영 중인 업소로서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견적서를 구비하여 남해군보건소 위생안전팀에 접수하면 된다. 영업주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주소를 남해군에 두어야 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주방 내 노후벽면, 타일,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 도색ㆍ교체ㆍ청소, △화장실 개ㆍ보수, 남녀 화장실 분리, 수세식 전환 시공, △기존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 교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주방 및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500만원, 입식테이블 최대 210만원(15세트)이며, 사업비 분담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사업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시설노후도, 사업장 영세성, 지원횟수 등을 반영하여 매월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이일영 주무관(☎860-8744)은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가급적 빨리 신청하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팁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