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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어촌 성장 견인한다
- 도 어촌산업과, 52개 사업에 466억 투입…전년 대비 16억 증액 -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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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1/19 [09: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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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무창포해변 갯벌 체험     ©충남도

 

[더데일리뉴스] 충남도가 균형 있는 어촌 성장을 위해 올해 52개 사업에 466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19일 어촌산업 기반 확대 등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3대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할 3대 정책 목표는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로 어촌 활력 제고’, ‘내수와 수출이 조화를 이루는 수산식품 산업 기반 구축’, ‘풍요로운 바다, 고르게 잘사는 어촌 육성’이다.

 

목표 실현을 위해 투입하는 올해 사업비는 국비 124억 4000만 원, 도비 108억 2000만 원, 시·군비 136억 2000만 원 등 총 466억 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450억 원보다 16억 원 늘었다.

 

도는 올해 △균형 있는 어촌 성장 기반 구축으로 정주 여건 개선 △해양수산 창업 활성화·전문인력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외 시장 대응 및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 △수산물 안전성 강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한 판로 확대 △내수면어업 체질 개선으로 산업화 성장 기반 마련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어촌지역 어업인 삶의 질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서 생활거점 중심의 어촌특화마을 조성, 도서 거주 어가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등 82억 원을 지원해 어촌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한다.

 

또 해양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도시민 어촌 유치 확대, 어촌지역 리더 육성 등에 71억 원을 투입해 어촌 6차 산업화와 귀어 어업인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수출기업 수출상담회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소비자 수요에 맞춘 간편·편의식 개발과 가공 기반 구축, 수산시장 시설 개선 등에도 225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를 통해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선적 공간 부족 및 운임 상승 등 수출기업 무역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산업화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내륙어촌(강마을) 조성, 내수면 첨단 양식 단지 조성, 내수면 양식 시설 현대화,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 등에 88억 원을 투입해 내수면어업 체질 개선에도 나선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생동감 넘치는 어촌공동체 조성과 고부가가치 간편·편의식 수산식품 개발로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이끌어 어촌산업 전반을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2개월 연속 도내 수산식품 수출 증가 및 수출액 1억 6452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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