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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5월 대구는 축제의 계절 전통 문화유산을 알리는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 개최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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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10 [15: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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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문장근무교대의식     

 

[더데일리뉴스] 대구광역시는 조선시대의 경상도 행정기관인 경상감영이 있던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5월 13일(토), 14일(일) 양일간(오후 2시 30분~오후 4시)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해 전통병영의식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선조 34년(1601년)에 대구로 이전된 경상감영은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에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활동,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지휘관인 수문장의 근무교대 의식을 역사적으로 재연하고, 군사들의 교열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취타대 공연, 대구음악협회 협연과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형벌 및 가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재연행사는 2023년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에 개최해 국채보상로 일원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2.28기념 중앙공원 일원의 대구생활문화제, 대구동성로축제와 함께 이 일대를 오가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2006년부터 대구광역시관광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해 온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는 대구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에 개최되는 경상감영 재연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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