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7월 13일 충청북도 산업장려관에서 여성기업제품 전시회 및 무료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기업제품 전시회 및 무료나눔행사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한 여성기업제품을 소개하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됐다.
이날 산업장려관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내 여성기업 25개사의 120여개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나눔 행사는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한시간 가량 실시되어 550여개의 제품을 무료 나눔했다.
무료나눔 제품으로는 여성기업인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의 건강음료·견과류, ㈜더맘(대표 임영숙)의 씨앗누룽지, 이너레비(대표 김영화)의 기능성 여성속옷, ㈜뷰티콜라겐의 썬스틱 등 450여개의 제품이다. ㈜팜토리 농업회사법인(대표 정대호)의 유로피안 샐러드 100여개도 무료로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여성 기업인 특유의 섬세함과 역동성은 우리 충북 경제의 큰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미래 여성경제인과 글로벌 여성기업 양성을 통해 여성기업이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우수여성기업 제품 전시회 및 무료나눔 행사를 통해 도민들께 여성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화답하며 “이번 행사가 여성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