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10월 28일(토), 강남 코엑스 K-POP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볼더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다.
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볼더·리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스피드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지민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천종원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결승전 시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손나은 배우도 참석해 동호인 응원과 체험 등반을 한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강남 코엑스 K-POP 광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동호인과 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최근 동호인들 사이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대중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 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에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동호인' 대상으로 대회가 열리며,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노스페이스 티셔츠가 제공되며, 1위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1인당 눕시 다운 재킷 포함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과 경기방식은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