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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이상, 월급받고 12일이면 개털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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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15 [04: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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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직장인 5명 중 3명은 월급날이 돌아오기 전 이미 월급을 모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553명으로 ‘월급 소모기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5명 중 3명 꼴인 64.2%가 “월급날 전에 이미 전 달의 월급을 다 쓴다”고 답했다. 이들이 월급을 전부 소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7일로 집계됐다. 이는 결혼 여부로 나누어 보았을 때 차이가 있었는데, 기혼자들은 평균 10.7일, 미혼자들은 12.5일로 미혼자 보다는 기혼자가 월급을 더 빨리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이 일찍 바닥나는 이유로는 ▶‘월급이 적어서’(27.6%)를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대출과 빚 상환 때문에’(26.2%)라는 답변도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또한 ▶‘물가가 많이 올라서’(16.3%)라던가 ▶‘무계획적인 소비’(11.3%)를 탓하는 이들도 있었고, ▶‘저축 비중을 무리하게 높여서’(8.5%) ▶‘예상치 못한 각종 경조사비’(5.6%) ▶기타(4.5%) 등의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월급을 모두 써 버린 후의 지출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

해결책 1위는 ▶‘카드를 사용한다’(63.1%)였다. 그 밖에 ▶‘무조건 안 쓴다’(18.0%) ▶‘비상금을 사용한다’(7.9%) ▶‘현금서비스를 이용한다’(4.5%) ▶‘지인들에게 빌린다’(3.4%) ▶기타(3.1%) 등으로 해결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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