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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간단교정과 라미네이트의 만남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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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25 [17: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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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삐뚤어진 치아(Crooked teeth), 앞니의 심한 부정교합(Malocclusion), 치아의 공간부족(Crowding)을 지닌 사람들은 치아교정부터 떠올린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위해 2~3년을 소모하거나, 4개 정도의 작은 어금니를 빼고 교정을 하거나 몇 주에 걸쳐 신경치료를 한 뒤 앞니 보철을 하는 것으로 튀어나오고 삐뚤어진 치아를 교정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긴 치아교정 기간이나 건강한 치아를 신경치료하는 것에 대해 근심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간단교정과 라미네이트의 병행치료’이다.

최근에 치과를 찾는 많은 환자들이 빠른 시일내에 아름다운 미소 속의 가지런한 앞니를 원한다. 그러다보니 투명교정과 인비절라인, 설측교정과 같이 겉으로 보기에 교정하는 것이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치료로 교정을 시도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것도 싫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라미네이트와 같이 간단한 치아성형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그런데 라미네이트는 0.3~0.5mm 정도의 두께의 도자기 재질이다. 치아의 앞면을 살짝 다듬고 얇은 사기 재질(도재)을 붙이면 가지런한 치아가 형성된다. 원하는 정도로 밝은 색상을 선택하면 반영구적인 치아미백 효과를 얻게 된다. 심지어 치아의 삭제(다듬기)도 전혀없이 치아의 앞면에 붙이기도 한다. 마치 네일샵에서 인조 손톱을 붙이는 것과 같은 간단한 시술법이다. 하지만 치아를 다듬는 양이 아주 적다 보니 아주 사소한 치아의 불규칙만을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라미네이트만으로 아주 심한 불규칙을 바로잡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많은 양의 치아를 다듬게 되면 치아가 시려서 신경치료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다. 신경치료를 하면 치아가 약해져 라미네이트가 아닌 일반적인 보철물(앞니인 경우 심미보철물인 올세라믹이나 다이아몬드치아성형 등)로 변경해야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약 3개월 가량의 간단한 교정 후, 치열을 바르게 하고 즉시 라미네이트를 하게 된다면 빠른 교정과 함께 완벽하게 하얗고 가지런한 치열을 갖게 된다. 특히 라미네이트를 여러 개 하게 되면 원하는 치아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예컨대 헐리웃 스타일, 남성적인 스타일, 여성적인 스타일, 귀여운 스타일, 지적인 스타일 등으로 원하는 미소라인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라미네이트의 재치료에서 간단교정과 더불어 치아디자인을 수정함으로써 이미지의 변신이 가능하다. 이 간단교정은 일반적인 브라켓을 붙이는 장치교정, 설측교정, 투명교정 어느 것이나 가능하나 경험이 많고 심미안이 있는 치과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나운서 출신 치과의사로도 유명한 매직키스치과의 정유미 원장은 “간단교정 후 라미네이트 치료는 아름답고 완벽한 미소를 위한 가장 최적의 선택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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