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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카페 :디렉터스컷', 리메이크 버전이지만 그 감동은 두배
하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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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6 [10:4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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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미국 라스베가스 부근의 모하비 사막 66번 도로변에는 낡고 허름한 바그다드 카페가 있다.

그렇지만 바그다드 카페에는 커피가 없다. 기껏해야 매일 들리는 콕스씨가 유일한 손님이다. 그렇지만 우연히 들리게 된 야스민으로 인해 바그다드 카페는 개업 이례에 가장 호황기를 맞이한다.

'바그다드 카페 :디렉터스컷' 의 오리지널 영화는 1987년 개봉했다. 30년만의 리메이크 버전이지만 그 감동을 전하기에는 충분했다.

영화 속에서 끊임 없이 들려오는 배경음악 calling you - George Michael은 미국 사막의 횡량함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줄거리]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초라한 ‘바그다드 카페’. 커피머신은 고장난지 오래고, 먼지투성이 카페의 손님은 사막을 지나치는 트럭 운전사들 뿐이다.

무능하고 게으른 남편을 쫓아낸 카페 주인 ‘브렌다’ 앞에, 남편에게 버림받은 육중한 몸매의 ‘야스민’이 찾아온다.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두 사람, 모든 것이 불편하기만 한 낯선 동거. 그러나 곧 야스민의 작은 마법으로 그녀들의 관계는 전환점을 맞이한다.

행복해지려는 노력, 꾸밈없는 미소.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소중한 시간들.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던 '바그다드 카페'도 두 사람의 마법으로 따스하고 행복한 시간이 깃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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