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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원치 않은 임신, 중절수술 하지 않으려면 평소 제대로 된 피임으로 예방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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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28 [15: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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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과거에 비해 젊은층의 성문화가 개방적인 분위기가 되면서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미혼모가 크게 늘고 있다. 낙태는 줄어든 대신 미혼모가 늘고, 특히 미혼모 중 10대 청소년 비율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행 모자보건법상 청소년 낙태는 불법으로, 산모에게 유전적 질환이 있거나 성폭행 피해 같은 아주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허용된다. 그러나, 피임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사후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아이를 낳으라고 한다면 ‘청소년 엄마’와 아이 모두 제대로 성장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이러한 10대 임신의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첫째, 성행위는 생명의 잉태가 가능하므로 상호존중과 책임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성 가치관을 바르게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며, 둘째, 정확한 피임방법을 알려주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해야 하고, 셋째로 청소년이 콘돔과 피임약을 구입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주어야 한다.
 
올바른 피임법은 사전피임약, 콘돔, 피임주사, 피임장치 등이 있는데, 최근 사후피임약 사용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응급피임약이라 불리는 사후피임약은 언제 먹느냐에 따라 피임성공률이 달라지며 또 일반 피임약보다 훨씬 높은 수치의 고용량 호르몬을 함유한 약인 만큼 꼭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하다.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성관계는 성병에도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가임기 여성이라면 산부인과의 문턱을 자주 넘는 것이 좋다. 혹시 계획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치 않은 관계를 가졌다면 바로 여의사산부인과에서 간단한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로 성병 감염여부를 진단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미혼여성의 경우 실제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선뜻 산부인과에 가는 것을 꺼린다. 주변의 시선 때문인데,하지만 성병은 물론 골반염, 방광염을 비롯해 자궁경부암이나 소음순 늘어남 등으로 인한 질염 같은 질환은 미혼여성에게도 흔하다.
 
하지만, 미혼여성일수록 특히 성병으로 인해 산부인과를 방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이럴수록 여의사산부인과나 미혼여성산부인과를 방문하면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미혼여성 전문 여의사 산부인과로는 리즈산부인과(압구정로데오점, 강남점, 홍대점, 종로점, 신림점)가 있으며 상담부터 진료까지 비밀유지가 가능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리즈산부인과 청담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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