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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더불어 새로워지는 행복 교육의 산실 용인 신릉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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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6 [11: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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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더데일리뉴스) 용인 신릉초등학교의 등교시간은 늘 활기가 넘친다. “사랑합니다”라는 아이들의 구호와 “감사합니다”라는 선생님들의 답례가 학교 곳곳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선생님과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가 시작된다.
 
용인 신릉초등학교의 최창림 교장은 더불어 새로워지는 행복 교육 새릉 GEM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오늘도 열과 성을 다해 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색교육 사업으로 필독도서 20권을 선정해 읽게 하는 독서 골든벨 인기
 
새릉 GEM 어린이란 심신이 건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Great(공동체인), 또 다르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Energy(창의인), 미래를 디자인하는 감성이 풍부한 어린이 Master(미래인)란 뜻을 담고 있으며 용인 신릉초등학교가 나아갈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최창림 교장은 부임 이후 특색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필독도서 20권을 선정해서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그 안에서 문제를 출제해 맞추도록 하는 독서 골든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책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이나 삶의 지혜를 배워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으로 금년까지 2번의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는데 앞으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좋은 학교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용인 신릉초등학교의 또 다른 특색사업인 1인1악기 다루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악기를 선정해 진행하며 1학년 신입생들에게는 오카리나를 선물로 나누어 주고 있다. 아이들의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은 축제나 발표회 자리에서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지난 10월에 열린 열매축제에서는 학급별로 연주회를 갖고 유치원생들까지 함께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학교 안에 있는 텃밭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적 효과 뛰어나
 
용인 신릉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안에 있는 텃밭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하는 학급의 신청을 받아 텃밭을 분양해 진행하고 있는데 식물을 직접 키우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직접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친환경적 정서 함양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총 21개 부서에서 419명이 참여하고 있는 용인 신릉초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은 영어, 컴퓨터, 생명과학부서, 바둑, 주산, 휴머노이드로봇 등 실용적인 분야에서부터 탐구심을 자극할 수 있는 독특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아이들의 특기적성 발달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뛰어난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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