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더데일리뉴스) 남양주시는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지센터 8개 권역 전면시행을 위한 관련 조례안이 2017년 1월 23일 남양주시의회 심의를 통과함에따라2020년 인구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완전한 행정조직 체계로 개편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2016년 1월 4일 1단계로 와부-조안 등 3개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여 현장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 개발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확대 시행하고자행정자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지난 1월 12일 행정기구 개편을 위한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고 공무원 정원, 위임사무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해 행정복지센터 시행으로 행정의 패러다임에 변화가시작되었다면, 행정복지센터가 전면 시행되는 금년부터는 진정한 행복텐미닛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에 따라2단계로 추진하는 진접-오남, 진건-퇴계원, 도농-지금, 별내및 금곡-양정 등 5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는 2월 6일 개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개청일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풍양출장소가 폐지되고 풍양보건소가 신설된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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