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더데일리뉴스) 광주시는 지난 22일 퇴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퇴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퇴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시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39억 2,000만원과 시비 16억 8,000만원 등 총 56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퇴촌면 중심지인 광동리 일원에 △커뮤니티센터(주민자치센터) △종합운동장 정비 △퇴촌 나눔길 정비 △중심가로 경관정비 △간판정비 △갈대생태공원 정비 △생태 징검다리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10여 가지 사업이 추진되며, 퇴촌면지역의 기초생활기반과 지역경관, 지역역량 등 농촌지역 인프라가 크게 개선·확충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대표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주민대토론회,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 등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발전협의회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했으며, 금년 9월 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10월 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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