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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22에서 놀자展, 정충진 화가 등 전국 유명 예술가 대거 참여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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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8 [11: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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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 역삼동 미진프라자(강남역 1번 출구) 22층, 전시관 스페이스22에서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의 유명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전 ‘스페이스22에서 놀자展’이 열려 많은 갤러리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그린 풍경들은 단순한 복제나 반복적 재현이 아니다. 그것들은 그의 삶과 생활과 여가와 즐거움, 그런 것들이 펼쳐지는 그의 움직임, 동선, 그리고 그것들의 속도와 강약에 따라 달라지는 그의 숨결들이 품어낸 장면들이다. 정충진의 그림은 일상의 풍경에서 우리네 삶의 보편적 정서를 드러내고, 그림을 마주하는 사람 수 만큼 다양하고 구체적이며 특별한 진실들을 잠재하고 있다.

관객들이 현실은 동일하지만 어제와 다른 시선으로 우리 동네를 바라보게 된다면 화가 정충진은 무척 만족하지 않을까? 재현이 단순한 복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예술품을 탄생시키는 까닭이 여기 있는 것이다.”  김소라 미술평론가의 말이다.
 

화가 정충진(49)은 작년인 2016년 2월 제8회 개인전인 “그런 그런 생각”展을 시작으로 한해에만 10여회의 전시회를 치른 인기화가다.
 
누구나 드로잉展, 충진 展, "잼"그림展, 놀자 展(카페 골목/대구), SNS로 놀자展(아양아트센터/대구), 아트경주2016(경주화백컨벤션센터/경주), 한국미술전(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6전시장/서울) 등 그야말로 종횡무진 전국을 누빈 것.
 
그래서일까? 서울에서 시작하는 올해 첫 전시회인 단체전시회 ‘놀자’는 마치 시동을 거는 모양세로 단 두 점만 출품해 SNS에서 인기가 높은 정충진화가의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번 ‘스페이스22에서 놀자展’은 대구의 예술 대통령이라 불리는 팔방미인 예술가 차정보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그는 개인전 8회와 다수의 단체전 경력을 보유한 목공예 작가이지만 미술은 물론 다양한 문화 계몽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더욱 알려졌다.
 
일상을 스토리텔링하는 인기화가 정충진, 대구 예술계의 선봉장 차정보 작가. 그들의 이야기는 ‘스페이스22에서 놀자展’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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