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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교육현장
[단독] 사랑과 지혜로 큰 꿈을 키우는 학교 수원 권선초등학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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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2 [12: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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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데일리뉴스) 원만한 인간관계 속에 나눔과 소통이 있는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는 수원 권선초등학교에서는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즐거운 학습과 행복한 성장으로 함께 한다.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앎을 삶으로 실천하고 있는 수원 권선초등학교를 만나보자.

수원 권선초등학교의 김옥분 교장은 요즘 사회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불신이 만연해 있는데 이는 기본과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학교를 운영함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교장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지식의 많고 적음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며 그보다는 사람의 됨됨이, 즉 인성이 얼마나 잘 갖춰졌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인성교육을 무엇보다 우선 시 하고 있다고 했다.
 
-사랑과 신뢰와 배려의 인성교육
 
이에 따라 수원 권선초등학교에서는 ‘나눔 체험활동’ 및 ‘친구사랑 프로그램’과 같은 ‘사이좋은 권선월드’ 활동으로 학생 간에 신뢰와 사랑,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인성교육은 최근 몇 년 사이 교내 학교 폭력이 단 한건도 나오지 않을 만큼 학교 폭력 예방에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대로 펼칠 수 있는 ‘꿈을 빚는 광장’과 수업시작 전 아침운동으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뇌를 깨우는 아침활동‘, 전 학년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생태 탐구관찰 학습활동 등으로 행복이 함께하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서적 공감대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1교사 1학생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반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 주변 공원 산책하기, 쇼핑하기, 음식나누어 먹기, 영화관람하기 등 1:1 사제동행 시간을 가짐으로서 아이의 마음과 교사의 마음을 이어 주고 서로 간에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교육 기회 균등 실현을 위한 ‘행복 으뜸’ 교육복지 우선사업 활발하게 진행

수원 권선초등학교 모든 학생의 건강한 교육적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교육 기회 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행복 으뜸’ 교육복지 우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교육복지 우선사업은 학생들이 학교내의 동아리활동, 리더십교실, 공동사업 아름다운바자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열리는 나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들의 재능을 다양한 곳에 기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학교에 나와 치어리딩이나 난타 등과 같은 공연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사교육비 절감을 앞장서는 권선 방과후 프로그램

권선초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에는 18개의 학생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교생 756명중에 456명이 참여하고 있다. 분기별 프로그램 홍보활동과 연 2회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전시회 개최, 수업 참관 등 철저히 수업 관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내며 사교육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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