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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수원 율현초,“엄마들의 책 사랑으로”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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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6 [10: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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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데일리뉴스) 수원 율현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만든 ‘책사랑으로 내마음 힐링’ 동아리가 학생독서교육활동 지원봉사를 상시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있어 화제다.
 
본 책사랑 동아리는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학부모님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 1회 책보수 활동가로 활동 중인 본교 학부모 전문가가 매주 수요일 오전 2시간 동안 책보수 기능 숙달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후 율현초의 알밤도서실에 있는 파손되고 페이지가 나간  책을 한지에 풀을 발라 붙이고, 책등이 파손된 부분은 메스로 긁어내고 책등을 새로 만들고, 페이지가 나간 책은 실로 꿰매는 책보수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책보수로 절감된 예산을 현장수서를 통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신간도서를 구입 배치하여 도서실을 찾아 지혜를 키우는 학생들로 인하여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화구연능력에 관심과 역량 있는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교실을 주마다 고정적으로 방문하여 『책읽어주는 맘』독서교육활동으로 독서활동 효과를 배가 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찢어져서 보기 싫었던 책이 깔끔해지니까 신기하고 보기 좋다.” 고 하였다. 깔끔하게 제본된 책을 도서실에서 열람과 대출해 가는 또 다른 학생들은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망가져서 빌리고, 보기 싫었는데 깔끔해져서 좋다‘ 며 좋아하였다.   
 
학부모들은 “뜯어진 책을 이어붙이고 깔끔하게 제본하면서 어수선했던 마음이 힐링 된다.” 며 말끔하게 제본된 책을 보는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갖게 된다.” 고 하였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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