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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작가의 꿈 키워요
SICAF조직위와 손잡고‘제3회 J&S 어린이만화대회’개최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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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6 [10: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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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SICAF 기간 중 마련된 어린이만화전
[더데일리뉴스] 중구는 SICAF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만화가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J&S 어린이만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만화제작에 호기심이 많은 꿈나무들이 유명 만화작가에게 만화그리기 지도를 받는‘어린이만화교실‘과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만화전시회‘로 나누어 전개된다.

중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 학교장 추천학생과 개별 희망학생을 포함한 총 130명이 학부모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먼저 7월1일과 2일 이틀간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어린이만화교실‘이 열린다.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의 작가인 남동윤 씨가 강사로 나서 만화 캐릭터 및 배경의 효과와 제작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만화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직업세계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이어서 프로만화작가 3명의 지도로 실제 만화제작방법을 익히고 나만의 캐릭터를 입힌 캐릭터 부채를 만든다. 자신이 좋아하는 중구 명소를 미리 선택해 와 입체로 꾸미는 페이퍼아트 만들기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숭의여대 아동미술보육과 학생들 13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보조강사로 참여해 개별지도를 할 계획이다.

어린이만화교실은 양일간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와 같이 만화교실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은 7월26일부터 30일까지 SETEC 전시관에서 열리는‘어린이만화전‘에 출품된다.

이 전시회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기간에 맞춰 특별기획전으로 열린다.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된 전시회에서는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끝으로 7월29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만화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전문가 4명이 창의성, 구성도, 캐릭터성 등을 고려해 꼽은 작품상 10명과 특별상 32명의 미래 만화가 꿈나무을 시상하고 용기를 북돋는다.

중구는 이번 대회가 끝나는 대로 출품작들을 중구청 1층에 있는 역사전시관에도 전시해 구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하고 향후 대회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숨어있던 창의성과 더불어 만화가의 꿈을 꽃피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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