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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우도환,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으로 짜릿한 연기 변신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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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1 [09:0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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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보험범죄조사극 ‘매드독’ 우도환이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으로 짜릿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연출 황의경,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측은 21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우도환의 첫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불가의 다크 히어로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보험 범죄’라는 참신한 소재에 현실을 바탕으로 한 휴머니즘을 녹여낸 차원이 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압도적 존재감과 개성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단박에 매료시킨 우도환은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연기한다. 우아하고 누구보다 영리한 뇌섹남. 진짜 얼굴은 철저하게 숨긴 채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있고,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인물이다. 속내를 숨기고 최강우(유지태 분)와 손잡고 ‘매드독’ 팀에 합류한다. 김민준은 만만치 않은 상대 미친개 최강우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좇으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노련한 카리스마 ‘매드독’팀의 수장 유지태와 호흡을 맞추며 그가 선보일 연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매드독’은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에서 사람 냄새나는 연출로 사랑받는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험범죄조사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신선한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K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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