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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핵심역량을 키워 행복과 꿈으로 반짝이는 잠일 L. E. D 교육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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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3 [11: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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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잠일초등학교는 1976년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재건축과 함께 2008년에 재개교 하여 현대적인 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57학급으로 초등학생 1,820여명, 병설유치원 원생 80여명이 함께 공부하는 강동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교이기도 하다.
 
  Learning : 참되게 가르쳐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교

서울잠일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길러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과제를 수행하면서 핵심역량 중심의 학교, 학년, 학급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편성·운영함으로써 자기관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공동체 역량 등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기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 학습자 중심의 수업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생활에 적용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도 활발하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연구동아리를 조직하여 놀이 활동 중심 수업, 질문이 있는 협력학습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교내 수업나눔도 활발히 진행된다. 과정중심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컨설팅장학과 소규모 워크숍도 이루어지고 있다.
 
  Ethic : 정답게 배려하여 다툼과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서울잠일초등학교는 학교 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 자치회가 주관하는 ‘다툼없는 학교 기념 친구사랑 문구 짓기’ 공모와 ‘친구사랑 동아리’ 운영을 통해 사랑과 우정이 있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으며 우정을 나누는 ‘언어왕 프로젝트’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언어생활을 습관화하도록 하고 있다.

연 2회 ‘사과 편지 트리 만들기’, ‘사랑의 애플파이 나누기’ 활동 등을 통해  친구 간 관계 회복, 용서하고 화해하는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Dynamic : 힘차게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

각자의 꿈을 향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는 드림프로젝트와 아침등교 시간,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신나는 예술·체육활동은 잠일초등학교의 특색활동이기도 하다. 잠일 오케스트라가 주축이 된 ‘등굣길연주회’와 ‘미니 클래식 데이’에는 아름다운 선율이 교정에 울려 퍼지며, 매주 수요일 ‘아침 재능 발표회’를 통해 악기 연주, 스포츠 분야 등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11월 말에 실시 예정인 ‘학급별 학예발표회’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모든 과정을 학급별 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힘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나는 방과후학교 활동

170여개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는 잠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미술, 체육, 과학, 영어,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를 신장하고 소질을 계발하고 있는데 2016년에는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장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분기별 철저한 모니터링과 강사 연수, 공개 수업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를 내실화하고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심 속,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학교

서울잠일초등학교는 학급별로 교실 내 1인 1식물 가꾸기를 통해 교육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생명 존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도심 속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위치하면서도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학교이기도 한데 김해충 교장은 직접 다양한 꽃과 식물의 씨앗을 가져와 학교 이곳저곳에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화 100송이를 재배하여 반별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였는데 국화가 싹을 틔워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은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교재가 되기도 하였다. 김교장은 앞으로도 제철에 맞는 꽃과 식물들을 키워가면서 그와 연계된 다채로운 교육과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새로운 생각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

서울잠일초등학교는 이러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미래교육 운영 우수학교, 생활교육 우수학교,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학교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공모전을 통해 1,80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교 슬로건 ‘새로운 생각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가 뜻하는 바와 같이 서울잠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잠재능력을 개발해 미래사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계획이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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