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더데일리뉴스) 울산의 정기가 서린 무룡산 기슭에 위치한 송정초등학교는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에 집중하며 Dream Up! 앞서가는 송정 으뜸 교육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올해 3월 울산 송정초등학교에 부임한 이강형 교장은 관리감독의 개념이 아닌 뒤에서 후원하고 정신적인 위안을 줄 수 있는 교장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차분한 가운데 잔잔한 호수처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나 이 교장은 교장실을 아이들의 쉼터로 개방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느끼는 불편이나 불만,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들으며 학교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 교장의 세심한 배려는 아이들 교육 면에서나 학교 운영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교장실을 아이들 쉼터로 개방해 아이들의 학교생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울산 송정초등학교에서는 Dream을 향해 나아가는 송정교육을 목표로 다양한 특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의 독서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꿈드림(DREAM) 북카페 프로젝트에서는 매일 오전 8:40~09:00 맛있는 독서(북카페) 시간을 진행하며 학년별 권장도서를 싣고 다니는 아동 도서실 북트럭 운영과 한 줄 독후감 쓰기 운동, 독서퀴즈대회 등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밖에 꿈드림 뮤지션에서는 1인1악기 교육 및 드림뮤지션데이 연주회 개최 그리고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송정메아리 합창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한 야! 놀자! 건강드림에는 1교시 후 9:40~10:00까지 20분간 진행되는 중간놀이 시간과 학년별로 요일을 나눠 실시하는 바깥놀이 날 활동 등이 있다.
울산 송정초등학교의 방과 후 활동으로는 농구, 배드민턴, 사물놀이, 코딩로봇, 우쿨렐레&통기타, 주산암산, 방송 댄스, 바둑, 토요 로봇과학, 토요 마술 등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발산시켜 줄 수 있는 초등교육 필요해
이강형 교장은 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발산시켜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 장기적인 학업의 토대가 되는 기초 소양교육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악기 연주나 연극 동아리, 토요 스포츠클럽과 같은 예체능 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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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울산 송정초등학교에서는 매주 화요일을 휴대폰 없는 날로 지정해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게임을 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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