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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PD, 티비텐플러스 정보방송 곤약TV 진행
전, 라디오21(노무현방송) 국장, BJ로 복귀하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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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1 [14: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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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과거 미국소 수입반대 촛불시위를 주도했던 인터넷방송 라디오21의 정창곤PD가 한국경제TV에서 만든 '티비텐플러스(TV10plus)'앱을 통해 유저들을 만난다.
 
정창곤 PD가 국장으로 근무할 당시 라디오21은 불과 15명의 직원으로 인터넷방송 1위의 위치를 고수하며 가입 회원수 2만명, 준회원 50만명, 하루 최저접속 80만명, 촛불정국 때는 500만 접속유저를 자랑하며 '새로운 시대, 역사를 생중계하는 방송'을 모토로 명실상부 진보언론의 선두였다. 
 
당시 고정편성 방송을 진행한 주요 BJ로는 정창곤PD를 비롯해 노무현재단 상임 운영위원이었던 최민희의원, 전 노사모 대표 노혜경시인, 데일리서프라이즈 서영석대표, 성공회대 임수경교수(국회의원), 방송인 박경호 등이다.
 
정창곤PD는 제작국장으로써 방송 송출시스템을 감독하는 동시에 평일은 매일 9;30분부터 12시까지, 주말은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촛불정국에는 열악했던 통신환경을 극복하고 광화문광장의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후 라디오21을 떠난 정창곤PD는 미디어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방송채널을 설립하고 실용서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실용지식 전파에 주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창곤PD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미 트랜드화 된 인터넷방송 플랫폼에서 오락과 흥미가 우선되다보니 먹방과 선정적 의상의 BJ방송이 인기를 얻는 것 같다."고 밝히고, 이어 "비록 인기는 없더라도 알아두면 약이 되는 정보를 전하는 방송으로 티비텐플러스를 통해 예전의 시청자(청취자)들을 만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비텐플러스에 편성된 정창곤TV(곤약TV)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30분간 라이브로 방송되며 주요 내용은 이웃과의 인터뷰(이웃탐구), 알찬실용정보(건강, 재테크, 출판 등), 여행과 취미(생활낚시) 등이다.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창곤PD의 실용정보방송 '곤약TV', 특유의 '진보의 목소리'가 녹아날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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