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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수원율현초등학교 교사 주축 음악으로 행복 기부 펼쳐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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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19 [11: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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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데일리뉴스) 수원율현초등학교 교사를 주축으로 하는 에듀플롯동호회원들이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음악으로 마음과 몸의 회복을 도와주는 행복한 기부활동을 하여 화제다.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14시 국군수도병원 로비에 “book을book을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에 아름다운 플룻의 선율이 흘러넘쳤다. 본 공연활동에서는 모차르트 심포니 40번 1악장, 대장간 폴카 등의 클래식과 서른 즈음에,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아름다운 세상 등과 같은 대중음악을 연주하여 장병과 가족들의, 일반 위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잔잔한 ‘찬가’를 배경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병이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할 때에는 보는 사람들의 마음과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고 환우가 직접 지휘자가 되어 ‘라데츠키 행진곡’을 지휘할 때에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하였다.

연주회가 끝난 뒤에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대화를 나누며 삶의 행복을 나누는 대담, 면담, 상담 시간이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에듀플루트 오케스트라는 경기도 지역 교사들의 음악단체로 매주 월요일 수원 율현초등학교에 모여 기량을 갈고 닦고 있다. 
 
본 단체 대표 하태선 교사는 “가진 재능을 사회적 실천의 하나인 기부봉사를 통하여 같이 행복을 나누고,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와 줄 수 있어서 보람차다.” 고 말했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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