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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그냥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예쁜 누나’가 더 특별하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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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5 [09: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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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많은 이들이 연애를 해봤다고 말하지만 ‘진짜 연애’는 흔한 경험이 아니다. 그렇기에 평범한 남녀의 그냥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예쁜 누나’가 더 특별하다.

오는 30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는 자극적인 소재도, 신비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도 없다. 하지만 ‘그냥 아는 사이’였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시작되는 평범한 로맨스가 선사하는 특별함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경험하기를 원하는 ‘진짜 연애’에 주목한 ‘예쁜 누나’가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손예진의 멜로는 항상 옳다.

청순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 손예진.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와 감성을 울리는 연기로 멜로 영화, 로맨스 드라마에서 매번 깊은 인상을 남기며 국가대표 ‘멜로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손예진은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가장 잘하는 분야인 로맨스 드라마, ‘예쁜 누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극적이지 않고 공감 가는 상황과 대사가 담긴 대본”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녀의 말처럼 ‘예쁜 누나’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연애를 자극적인 MSG 없이도 덤덤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임하는 작품마다 항상 옳은 선택을 해온 배우이기에 손예진의 새로운 로맨스 드라마를 기다려온 많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이끌어내고 있다.

#2. 정해인의 연기는 항상 기대된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주목받은 정해인은 작품마다 안정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다음 행보가 궁금한 배우로 떠올랐다.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아우르며 활약 중인 정해인을 ‘예쁜 누나’로 이끌리게 만든 이유는 “뻔한 사랑 얘기 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였다. 정해인이 연기하는 준희는 주위에 누군가를 쉽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현실적인 남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깊은 연기력을 필요로 한다. 항상 기대되는 연기를 보여주는 정해인의 일상적이고 감성적인 로맨스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담아낼까.

#3. 안판석 감독의 작품은 항상 믿고 본다.

손예진과 정해인을 비롯한 ‘예쁜 누나’의 모든 배우들은 연출의 대가 안판석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의학 드라마, 격정 멜로, 블랙 코미디 등 모든 장르에서 독보적인 연출을 보여준 안판석 감독을 향한 드라마 팬들의 믿음 또한 두텁다. 특히 ‘예쁜 누나’는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JTBC에서 4번째로 만드는 작품으로, 전작과는 결이 다른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진짜 사랑이야기에 집중할 계획이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판석 감독이 주목한 시청자들의 영혼까지 흔들리게 만들 ‘진짜 연애’ 이야기가 극에 어떻게 담기게 될지 다가오는 첫 방송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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