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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작년에 패러디 했던 문재인 대통령님을 실제로 만났는데 어땠나?”라고 질문하자 김민교는 “인사하려고 손잡았는데 손이 굉장히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오랫동안 연구한 역할의 분 직접 뵈니까 기분이 싱숭생숭 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김민교는 “패러디 하다보면 우스꽝스럽게 그릴 때도 있는데 대통령님께서 ‘정치가 코미디의 소재가 돼서 너무 좋고, 많은 분들을 더욱 더 웃겨주세요’라고 하시더라. 혹시 패러디 하다가 뭐라고 하면 내보내려고 캡처해뒀다”고 대답해 훈훈했던 분위기에 반전을 주며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김민교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김민교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2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