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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18 장애인종합민원상담 실무자 교육’을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2018 장애인종합민원상담 실무자 교육’은 지장협 소속 전국의 민원상담 실무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사법절차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진행됐다.
지장협은 염전노예 사건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에는 ‘장애인 학대 예방 및 신고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에는 ‘장애인 사법절차 지원 교육’으로 과정을 구성했다.
지장협 김광한 중앙회장은 ‘인권문제에 대한 지장협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인권 문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상담실무자들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장애인인권관련 역량개발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지장협 정책지원부 신성철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장애인 사법절차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장협은 장애인 인권 관련 사업들의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이번 교육사업의 의미와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