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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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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7 [15: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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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약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

[더데일리뉴스] 국내외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38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 이번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약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SNS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육아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 ‘힙(hip)한 육아’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한 점이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전시업계 최초로 시도한 ‘베페몰 SNS 마켓’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인스타그램에서 육아맘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11개 힙한 브랜드들을 모은 ‘베페몰 SNS 마켓’은 온라인 판매에 국한됐던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전시 방문객들에게는 개성 있는 육아용품 브랜드를 소개하는 장으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육아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위한 베페의 행보도 이어졌다. 전시 둘째 날에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베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육아용품의 중국 수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티몰 입점을 연결해주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전시기간 4일 동안 현장에서는 티몰 내수팀 및 글로벌팀과 국내 중소기업간 50여 건의 입점 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베페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중화권 바이어들이 주축이 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3백만불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는 등 참가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처음 진행한 ‘국내 바이어 유통상담회’에서는 113건의 상담을 통해 총 20건의 입점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 ㈜베페 이근표 대표는 “전시 기간 중 태풍 예보에도 불구하고 약 8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베페를 찾아주시는 등 ‘힙한 육아’를 필두로 한 최신 육아 트렌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특히 이번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알리바바 티몰과의 파트너십 체결, 참가기업 대상 수출상담회 및 유통상담회 개최 등 국내 유아용품 기업들의 판로 확대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베이비페어로서의 진면목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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