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라이프
패션*뷰티
패션월드도쿄, 2019 일본 빅사이트 전시회 일정 발표
윤용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1/28 [11:2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패션월드도쿄, 2019 일본 빅사이트 전시회 일정 발표     ©

[더데일리뉴스] 패션월드도쿄(FASHION WORLD TOKYO) 전시회 사무국은 2019년도 전시회 일정을 28일 발표했다.

춘계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9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추계 전시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1050개사가 참가해 각종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두 전시회 모두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2018 전시회 개최 기간 중 많은 참가사가 2019 전시회 부스 예약을 이미 완료했다. 패션월드도쿄 전시회 사무국은 부스 참가를 검토 중이라면 지금 바로 부스를 예약해야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월드도쿄는 부스가 한정돼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예약이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스 예약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 전시회, 전세계 2만여명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 폐막
2018년 10월 전시는 ‘의류·가방·패션주얼리·슈즈·맨즈 패션’ 등 5개 전시회로 구성된 ‘패션월드도쿄’와 ‘텍스타일 도쿄·패션소싱 도쿄’로 구성된 ‘패션월드도쿄-팩토리-’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39개국·지역에서 976개사가 참가했으며 바이어를 포함한 1만9952명이 참관했다. 유명 인사를 초빙한 주제 강연에는 총 8548명이 참석했다.

패션월드도쿄는 제1회 개최 이후 패션 소싱에서 브랜드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전시됐고 지금까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8년 10월 전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현장 상담은 참가사와 바이어 및 참관자에게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시아 패션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일본 패션 시장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전시회로 발전했다. 또한 패션 산업 전체의 생산 및 공급 프로세스를 한자리에서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패션 비즈니스의 원스톱 장으로 성장했다.

해외 참가사와 방문자수는 2013년 1회 개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 업체들은 양질의 브랜드와 제조 기술을 세계 각국의 수 많은 바이어에게 홍보했다.

폭넓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아이템이 집결한 패션월드도쿄에는 패션시장 규모 세계 3위인 일본 마켓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듯이 브라질, 독일, 한국, 몽골, 포르투갈, 남아공, 타이완, 베트남 등에서 파빌리온을 설치했다.

전시회 참가는 해외 참가사에게 귀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각국 파빌리온과 마찬가지로 유럽과 미국·캐나다 브랜드가 선보인 유럽 컬렉션과 미국 스트리트 또한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패션소싱 엑스포 전시장에도 방글라데시, 중국, 한국, 타이완 등 많은 아시아 국가가 참가했으며 국내외의 많은 바이어가 새로운 OEM/ODM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각국 부스를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패션월드도쿄는 명실상부한 패션 산업의 ‘아시아 허브’로서 자리매김했다. 전시회 하이라이트는 ‘Made in Japan’ 컬렉션이었다. 특히 해외 바이어에게 Made in Japan은 가장 관심있는 전시회 구성 요소임에 틀림없었다.

일본의 많은 참가사가 그들만의 독특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캐주얼 웨어 감각의 일상복으로 착용할 수 있는 데님 소재의 ‘기모노’, 섬세한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일본 전통 문양의 ‘가방’, 일본 국내에서 제조된 ‘화이트 티셔츠’ 등이 전시됐다.

텍스타일 도쿄 전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옷감과 재료 등이 전시됐다. 일본 오카야마현 소재의 한 기업은 청바지 질감의 면직물을 전시했다. 또한 일본의 신진 디자이너가 집결한 ‘Designers gate’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참관객들은 열정적이고 참신한 디자인과 아이템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제조업체가 최고 품질의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 장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관련 업계의 유명인사를 초빙한 주제 강연에는 패션 리더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총 8548명의 청강자가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일본 유명 브랜드 ‘KENZO’의 창립자 Mr. Kenzo Takada는 브랜드 창립과 발전 과정에 대한 경험을 청강자와 공유했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중의 한명인 그는 신진 디자이너에게 자신의 패션 철학에 대해서도 피력했으며 일본 디자이너는 물론 해외의 많은 참관자에게도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개최 기간동안 총 36개의 주제 강연장은 시종일관 열기로 가득했다.

전시장 부스에서는 참가사와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며 인간관계 구축에 분주했다. 사무국에서 참가사와 바이어 간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온라인 매칭’ 시스템을 제공한 결과 온라인 매칭을 통해 약 3000건 이상의 상담이 성립됐다. 또한 바이어가 상담을 희망하는 출품사와 상담 일정을 확정해 사무국 직원이 출품사 부스까지 안내하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됐다.

해외 각국의 바이어가 수 많은 참가사를 일일이 검색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기에 사무국이 제공한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매우 만족했다. 약 1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가 성립됐고 현장 상담에서는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온라인 매칭은 비즈니스 기회를 다방면으로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고 전시회를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