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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정충진 북 콘서트, 누구나 아티스트를 꿈꾸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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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9 [17: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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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정충진 북 콘서트, 누구나 아티스트를 꿈꾸다  ©


웹툰집 ‘그런그런생각', 북콘으로 희망 전해
 
[더데일리뉴스] '누구나 Art's' 최예진 대표가 기획한 웹툰집 '그런그런 생각'의 출판과 전시가 화제인 가운데 전시의 마지막 행사인 정충진 작가의 북 콘서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충진 작가는 개인전 10여회, 웹툰 개인전 3회, 단체전 160여회를 연 인기 펜화작가이다.
 
'누구나 Art's' 최예진 대표는 "5년 전 '그그생'을 SNS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림만 보였는데, 차츰 글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잠시의 휴식 같은 공간이 되어주었다. 짧은 글이지만, 긴 여운을 남겼고, 어쩔 땐 시원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많은 분들과 이런 휴식처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최예진 대표는 3년 전, 용인에서 대구까지 내려가서 펜화수업을 받고 전시도 같이 하고 작가로도 활동하게 해준, 정충진 작가와의 소중한 인연이 전시 출판 공연 기획으로 이어져 이번 '그그생' 북콘서트, 누구나 Art's의 출판기념 첫 행사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가회동 북스쿡스 카페에서 3.30 토요일까지 열리는 전시의 마지막 기획 행사다.
 
페이스북에 7년간 매일같이 올렸던 1천 500여 편 중 200편을 간추려 웹툰집 ‘그런그런생각’(도서출판 누구나아츠 대표 최예진)을 출판, 그중에 열다섯 점을 다시 추린 후 컴퓨터 작업을 통해 회화 형식의 웹툰으로 아트 상품을 만들었다.
 
여기에 작가가 직접 쓴 시를 곁들여서 ‘시(詩)툰’으로 만들었다. ‘시툰’이란 시와 웹툰의 합성어로, 작가가 직접 만든 신조어다.
 
그의 그림에는 일상에서 발견한 소소한 기쁨, 슬픔과 그리움, 달팽이처럼 느리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겪는 아릿한 통증이 있다. 그의 웹툰이 사랑받는 이유다.
 
한편 정충진 작가와의 만남인 북콘서트는 북스쿡스 전시 마지막날 3.30(토) 오후 4시, 오프닝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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