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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류덕환, 스토리 전개 핵심 키 쥐었다 ‘흥미진진’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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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4 [13:3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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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류덕환, 스토리 전개 핵심 키 쥐었다 ‘흥미진진’  ©

[더데일리뉴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류덕환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다.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류덕환이 대기업 명성그룹 법무팀 변호사 우도하로 완벽 변신,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악인인지 아닌지,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하던 그가 4월 23일 방송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1~12회에서 본인의 진짜 의도를 내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우도하는 조진갑(김동욱 분)과 양태수(이상이 분)의 만남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조진갑은 양태수의 갑질을 고발하기 위해 증거를 찾아다니던 인물. 우도하는 증거를 찾던 과정에서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 조진갑을 구출해 양태수와 마주할 수 있게 유도했다.

그런 조진갑을 주시하던 우도하가 “어시스트 들어갔고. 골은 직접 차주셔야죠 공격수가”라고 말했다. 우도하가 꾸미고 있는 계획에 조진갑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드러낸 것이다. 이와 함께 우도하가 악덕 갑질의 아이콘 양태수를 공격한다는 의미이기도.

악인과 정의의 사도, 두 사람의 만남을 의도한 우도하의 계획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서 우도하가 조진갑이 양태수를 고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판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등 그가 꾸미고 있는 일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했기 때문. 이와 함께 지금까지 우도하가 계획한대로 이야기가 흘러왔기 때문에 시청자는 그가 어떤 속셈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극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더욱 궁금해하며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이처럼 우도하가 극 전개에 있어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만큼 이를 그려내는 류덕환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류덕환은 그런 우도하를 차분하고 냉철한 표정, 생각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탄탄한 연기내공을 자랑하는 ‘믿고 보는’ 배우 류덕환이 앞으로 그려낼 우도하의 모습과 활약이 기다려진다.

한편 우도하가 본격적으로 극 중심에 들어서며 이야기가 더욱 폭풍처럼 몰아칠 것으로 기대되는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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