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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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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7 [11: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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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  ©

[더데일리뉴스] 일본을 여행하며 투숙하는 호텔의 특별함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 창간 28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문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이치알에서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 전복선 칼럼니스트가 지난 5년간 주식회사 에이치알에서 발행하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코너에 게재한 60여 편의 글 중 호텔 21곳을 엄선해 엮은 책이다.

<책 소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에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으며 새로운 호텔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는 ‘콘셉트가 명확하고, 독특한 운영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매력적인 호텔’ 21곳을 소개하고 있다.

일본 정부 관광국(JNTO)의 조사에 따르면, 방일 관광객 수는 2015년 이후부터 비약적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2403만 명, 2017년에는 2869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에 들어서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3119만 명으로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이런 추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전후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베 정부의 관광전략회의에서는 일본의 관광시장 규모를 2020년 29조 엔, 2030년 37조 엔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호텔 수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현재 숙박업으로 등록된 곳은 약 1만 402개(료칸 3만 8622개) 규모지만, 2020년에는 1만 3100개, 2030년에는 1만 6637개로 6600개 남짓의 숙박업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간 550개의 새로운 곳이 문을 여는 셈이다.

이렇게 일본 호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럭셔리한 호텔부터 산골에 숨어 있는 작고 소박한 호텔까지 총 21개의 매력적인 일본 호텔을 골라 6개의 장으로 구분해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를 펴냈다. 유명한 호텔, 규모가 큰 호텔, 비싼 호텔이라는 이유로 리스트에 포함시키지는 않았으며, 굳이 이 책이 아니더라도 소개된 자료가 많거나 이미 새롭지 않은 호텔들, 그리고 독특한 호텔이라고 하더라도 평이 좋지 않은 곳 역시 제외했다.

<호텔앤레스토랑>에 일본 호텔에 대해 소개한 지난 5년 동안 멋진 호텔들은 계속 등장했고, 어떤 호텔들은 성장했으며 더 깊어졌다. 지점이 늘거나, 다른 형태로 사업을 연계해서 펼치는 호텔들은 내용을 더 살찌웠고, 새로운 곳은 찾아가 보고 직원들과 이야기도 나눠보며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저자는 이 책을 펴내면서 일본에 관해 많이 배우고 놀랐다고 전한다. 이들이 얼마나 더 영리할 수 있는가, 세심할 수 있는가, 집요할 수 있는가 감탄하면서 정교함과 기발함이 어우러진 최고의 호스피탈리티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매력적인 일본 호텔 이야기 - 유니크한 콘셉트의 21개 호텔을 만나다>는 ‘콘셉트가 명확하고, 독특한 운영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매력적인 호텔’ 21곳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는 만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색다른 숙박 체험을 원하는 이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되고, 호텔을 운영하고 마케팅하는 이들이 콘셉트를 잡는 데 영감을 주며, 앞으로 호텔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는 5년 전부터 일본 도쿄에 살기 시작하면서 <호텔 앤 레스토랑>, <Chief Executive> 등 한국의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는 칼럼니스트다.

잡지사 에디터, 방송국 작가, 호텔의 마케팅 파트장으로 약 15년간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동아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을 전공했으며, 일을 하면서 부산대학교 MBA학위를 받고, 부산대학교 경영컨설팅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실무의 경험에 이론적 지식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부터 약 1년간 영국의 케임브리지에서 남편, 딸과 함께 살았던 경험은 한국과 일본을 제3국에서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 살지만 여행자와 같은 시선으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에 도움이 될 만한 현지의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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