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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바른북스 출판사, ‘존 키츠 러브레터와 시’ 출간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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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16:2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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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바른북스 출판사, ‘존 키츠 러브레터와 시’ 출간     ©

[더데일리뉴스] 존 키츠 러브레터와 시를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을 읽다.

존 키츠(1795~1821)는 바이런, 셸리와 함께 영국 낭만주의 3대 시인으로 불린다. 대상을 바라보는 탁월한 감각, 삶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과 빼어난 표현력으로 19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기도 하다.

존 키츠 러브레터에는 무한한 사랑에 더해 삶에 대한 성찰, 살아가는 아픔과 성숙, 사랑에 대한 절망과 갈망이 곳곳에 스며들어있다. 독자는 러브레터를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을 돌아보게 된다. 존 키츠 러브레터는 사랑에 빠져 행복해하는 마음과 사랑을 잃을까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마음, 연인에게 더 다가가고 싶어 하는 마음과 불치병으로 인해 멀어질 수밖에 없어 자조하는 마음까지 사랑과 삶에 대한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내고 있다. 빼어난 서간문으로 문학사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200년이 흐른 지금도 널리 읽히며 사랑받고 있다.

키츠는 ‘가을에게’, ‘나이팅게일에게 부치는 노래’, ‘그리스 항아리에게 부치는 노래’ 등의 명시를 남겼다. 키츠의 시선은 존재와 무, 삶과 죽음을 넘나든다. 나이팅게일의 매혹적인 노랫소리에 빠져들어 순간적으로 자신을 비우고 저 아름다운 세계를 바라보면서도 무력한 현실에도 기꺼이 자리를 내어준다.

한계가 있는 꿈이지만 아름답고, 운명을 받아들이지만 절망하지 않는다. 다가오는 죽음을 직시하며 자신의 내면을 비워내고 새로운 내면으로 변모하고자 한다. 키츠 작품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모습과 이상적이거나 환상적인 세계의 공존과 갈등은 독자로 하여금 궁극적인 삶과 사랑을 돌아보게 한다.

키츠의 시를 잘 이해하려면 ‘존 키츠’라는 명성에 빠져들기보다, ‘이름 없는 이십 대 한 청년’이 되어 그의 러브레터와 시를 진솔하게 읽을 필요가 있다. 독자 스스로 자신을 내려놓고 키츠를 마주할 때, 키츠가 왜 키츠인지 누구나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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