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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는 법' 자외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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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7 [13: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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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을 피하는 법' 자외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더데일리뉴스]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사람의 피부는 햇빛에 노출되면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데, 이 햇빛으로 인한 노화의 주범이 바로 자외선, 그 중에서도 UVA다.

 

UVA는 주름, 기미, 검버섯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UVA(자외선A, 장파장 자외선), UVB(자외선B, 중파장 자외선), UVC(자외선C, 단파장 자외선) 등 3가지로 나뉜다. 특히 UVA는 유리창과 커튼, 블라인드 등을 통과하기 때문에 햇빛을 피해 실내에 머무른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피부 노화가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주름은 UVA가 피부의 진피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손상을 주면서 발생한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되면서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여름철과 같이 햇빛이 강하면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시기에는 더욱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으로 인한 주름 생성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평소에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발라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최선이다. 실제로 콜라겐 마스크와 선블록 등은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언급되는 제품이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의 성능이 3~4시간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3~4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줘야 하는데,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또한 한 번 생긴 주름은 없애기 쉽지 않다. 깊게 자리 잡기 전에 미세주름 완화 크림을 바르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얼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가볍게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름이 깊게 자리 잡았다면 주름성형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주름성형으로는 보톡스나 필러, 지방을 주입하는 방법이 흔하게 알려져 있으며, 약해진 근막층을 강화하기 위해 실이나 탄력밴드 등으로 리프팅을 하는 방법도 있다. 고온의 초음파를 사용하는 울쎄라도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주름은 자외선 외에도 평소에 자주 쓰는 근육으로 인해 표정이 습관화돼 생기기도 한다”면서 “주름성형 후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질까 하는 우려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연스러운 표정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의료 기관이나 의료인과의 상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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