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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베트남에 농업기술 ‘한류’ 전파한다
- 자매도시 닌빙성 영농인과 공무원에 3주간 농업기술 교육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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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8 [11: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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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아산시장이 닌빈성 농업연수단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더데일리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9월 17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을 대상으로 선진농업기술을 전수하는 ‘2019 제3차 농업개발과정’ 입교식을 갖고, 3주간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농업개발과정에 참가한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은 농업 관련 공무원 및 모범 영농인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 아산시 친환경 농업기술관련 교육을 보강해 베트남 현지에 적용 가능한 버섯, 인삼, 오이, 가지 등 시설작물 재배기술 과정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또한, 닌빈성 농업연수생이 자국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해 재배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실질적 기술 전수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농업연구시설 및 유통센터 등의 현장견학, 농기계 운전 실습 등 선진농업 전반에 관한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농업연수에 기반한 자매도시와의 교류 협력이 관광·문화·스포츠 등으로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입교식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와 닌빈성은 201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업,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수과정에서 습득한 농업기술이 닌빈성의 농가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향후 농업분야 상호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저변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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