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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올해도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반려악기’ 선물
4년간 아이들 1500여 명에게 악기 1000여 점 선물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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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5 [10: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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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악기상가, 2016년부터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악기 기부 실천
- ‘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로 바이올린, 플루트 등 15천만원 상당의 악기 선물
- 2020
년에도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CSR 캠페인 진행 예정

 

 

 

[더데일리뉴스] “낙원악기상가 덕분에 플루트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 참신나는아동센터(서울 종로구)
첼로처럼 커다란 악기는 처음이라 정말 두근거렸어요! 열심히 배울게요.” - 낙동지역아동센터(부산 북구)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올해도 플루트, 바이올린 등 반려악기를 선물했다.

 

 

 

낙원악기상가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2016년부터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평생 친구인 반려악기를 선물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모든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서 기부 받은 악기를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수리한 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일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에 바이올린을 선물하는 등 지금까지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피아노, 첼로 등 1000여 점 이상의 악기(15천만원 상당)300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로써 1,500여 명의 아이들이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에 참여하고 있는 태림악기 이혁재 대표는 틈틈이 수리한 악기를 가지고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악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악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의 정성이 담긴 악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음악 강사가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발굴해 오케스트라를 조직하고 낙원악기상가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악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낙원악기상가는 악기와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이자 음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있는 공간으로서 아이들이 음악으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올키즈기프트 홈페이지(allkidsgift.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악기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입문자를 위한 악기구매 가이드와 악기 강습, 관리 및 수리 방법 안내, 악기 교체 시기 점검, 연습공간 및 공연장 제공도 한다. 300여 악기상점에서 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연도 볼 수 있으며, 청어람홀과 낙원홀에서는 악기 제조사 및 브랜드의 다양한 세미나도 열린다. 2020년 초 서울시 지원을 통해 개관하는 낙원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는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아카이브와 악기 연습실, 강의실, 악기보관실, 악기를 수리하고 나누는 공유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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