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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렌드 키워드 ‘편리미엄’,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 되는 시대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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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5 [11: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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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트렌드 키워드 ‘편리미엄’,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 되는 시대     ©


[더데일리뉴스] ‘뜨거운 감자’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부터 휴대 편의성이 좋은 크램쉘(Clamshell) 디자인을 채택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모토로라 레이저’까지 편의성을 강조한 서비스와 디바이스 들이 IT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불편함이나 불필요한 시간 투자 없이 최대 효율을 뽑아내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하면서, 소비자들도 제품·서비스가 비싸거나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편의를 위해서면 거리낌 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트렌드 코리아 2020’ 키워드 중 하나인 ‘편리미엄(편의성+프리미엄)’은 이런 소비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다.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편리함을 주는 기술력이 적용된 IT 디바이스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2020년에 주목할만한 ‘편리미엄’ 디바이스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한다.

 

■ 소프트웨어별 기본 프로필 설정 가능한 마우스 ‘로지텍 MX 마스터 3’

 

직장인과 프로그래머, 디자이너에게 제 2의 손이 돼 버린 마우스에 각종 편의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로지텍 MX 마스터 3’는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들이 자주 사용하는 어도비나 마이크로소프트 앱에 대한 프로필이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다. 마우스가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인식해 포토샵에서 가로 휠을 돌리면 브러쉬 크기를 조절되고, 워드에서는 확대/축소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작업자들이 효율적으로 작업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미엄’ 마우스다.

 

자석 자기장을 활용한 매그스피드(MagSpeed) 휠은 일반 마우스에 비해 87% 더 정확하고, 이전 모델(MX Master 2S) 보다 90% 더 빠른 스크롤을 제공한다. 짧은 시간 안에 수천 개의 문장을 조용하게 스크롤하고, 이미지는 픽셀 단위로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 전문가 수준의 디테일을 살리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엄지 손가락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엄지휠과 앞/뒤로 가기 버튼은 이상적인 위치에 배치돼 있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이전보다 편의성을 높였다. 다른 운영체제의 컴퓨터 간(최대 3대)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로지텍 플로우(Logitech Flow), 커스터마이징 키를 설정할 수 있는 로지텍 옵션즈(Logitech Options™), 유리 등 어떤 표면에서도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한 다크필드(Darkfield™) 센서 등 로지텍의 프리미엄 편의 기능을 집대성했다.

 

■ 인간공학 가구와 IoT 기술의 만남 '포핏체어 & 어퍼데스크'

 

직장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의자와 책상이다. 이 공간에도 ‘편리미엄’ 트렌드가 스며들고 있다. 스미스 S3에서 출시한 포핏체어와 어퍼데스크는 각각 앱과 연동해 사용자 기본정보에 맞춰 요추지지대 설정을 도와 주며, 데스크 높낮이 조절로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포핏체어는 300% 크기의 요추지지대가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며, 좌판의 센서와 요추지지대 센서가 사용자의 바른 자세, 나쁜 자세의 시간을 앱을 통해 주,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어퍼데스크 역시 데스크 내장 센서가 스탠딩 자세 및 업무시간을 확인 할 수 있어 더욱 건강하고 스마트하게 업무를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 헬멧에서 카톡 확인을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라이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불편한 점 중 하나는 전화나 메신저를 확인하는 휴대폰을 제어하는 일이다. 세나 헤이카카오 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 시간, 운세, 뉴스, 정보검색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헬멧은 마이크와 HD스피커, LED, 배터리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며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들은 음성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조절,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어 라이딩 시 편의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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