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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파티오필드’, 6,70년대 한국의 거리 재현 뉴트로의 메카를 꿈꾸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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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3 [12: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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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파티오필드’, 6,70년대 한국의 거리 재현 뉴트로의 메카를 꿈꾸다     ©


[더데일리뉴스] 2019년 대한민국 소비시장을 강타한 열풍을 꼽자면 단연 ‘뉴트로(Newtro)’일 것이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OO이즈백’, 온라인 탑골공원, 단종됐던 제품의 재출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경기 중부권의 핵심 관광벨트인 여주시에 한국의 1960년대부터 70년대를 아우르는 거리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융복합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첫 삽을 뜨게 될 여주파티오필드(대표: 박영희)가 ‘뉴트로의 메카’를 표방하고 나섰다.


여주파티오필드는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일대 축구장 면적의 5배 규모인 36,091m2(약 10,917평) 부지에 들어서며 2021년 5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근현대의 건축양식과 정취로 꾸며져 6,70년대를 경험한 기성세대에는 애틋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밀레니얼세대에는 지금껏 맛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일의 민속문화 체험 테마파크인 여주파티오필드에서는 월별 팔도의 달이 지정되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잊혀가는 근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의 근현대 도시 모습을 재현해내 국내외 내방객들의 관람은 물론 드라마, 영화, CF 촬영지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다.


팔도 향토음식관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정통메뉴로 전통을 계승하는 맛집들이 들어서며, 명인과 명장의 숨결이 묻어나는 공예품과 체험 중심의 공방프로그램을 도입한 공예품관, 지방 고유의 다양한 특산품을 전시∙판매하게 될 지방특산물관은 여주파티오필드의 자랑거리다.


여주파티오필드는 단순히 전통을 계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예스러운 멋과 여유, 옹골진 맛을 느낄 수 있는 민속문화부터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 속의 풍류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뮤지컬, 연극, 풍물, 마당놀이, 전시 등 실내외 공연장, 최첨단 e-스포츠 경기장, 전문 뮤지션을 위한 전용 콘서트장으로 유연하게 공간 변신이 가능해 과거의 풋풋한 추억거리 풍경부터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축제의 장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게 된다.


여주파티오필드의 시행사인 ㈜팔도한마당 이기철 회장은 “몇 시간 놀고 돌아가는 테마파크가 아니라 며칠간 머물며 다양하게 즐길 거리로 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창의적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통문화 테마파크의 백년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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