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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4대궁 무료 개방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 열려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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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1 [09:2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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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기간, 4대궁 무료 개방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 열려     ©


[더데일리뉴스] 올해 설 연휴 기간은 대체휴무를 포함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이다. 5일 동안이었던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비해 하루 짧아지긴 했지만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즐기기에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이번 설 연휴에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인터랙티브 뮤지컬, 궁궐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 행사, 따뜻한 실내에서 동물들과 함께 교감 가능한 애니멀 테마파크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6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KT&G 대치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공연 ‘우리는 트니프렌즈’를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는 트니프렌즈’는 영유아 놀이체육 대표 브랜드인 ‘트니트니’의 인기 캐릭터인 트니프렌즈와 트니트니 선생님이 아이들과 공연 내내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아이들이 노래와 율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양치질, 손 씻기, 배변습관 기르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지연씨는 ”영유아 부모로서 따로 스토리를 이해해야 하는 기존 뮤지컬과 다르게 아이가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것뿐 아니라 제대로 된 생활습관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트니프렌즈’에서는 추첨을 통해 공연 중에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는 출석 이벤트가 매 회 진행되며, 공연 시작 5분전에는 배우들이 객석에 내려와 아이들과 직접 인사하는 객석플레이 타임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당 공연 티켓을 소지 시, 실내동물원 ‘주렁주렁’의 입장권을 50%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통문화 체험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설 연휴에 무료로 개방하는 4대궁과 종묘 등을 추천한다. 특히, 경복궁에서는 설 연휴 첫번째 날인 1월 25일에 ‘2020 세화(歲畫) 나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수문장 교대의식을 마치고 불화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전수교육조교가 그린 수문장과 종사관 그림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경복궁을 지키는 수문장과 종사관을 그린 ‘세화’는 가족의 안녕을 지켜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운현궁에서는 설연휴 기간 동안 '설날 큰잔치'가 열린다. 활쏘기, 전통공연, 윷놀이, 새해 행운부적 찍기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연휴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꺼려지는 이들에게 적합한 실내 체험공간도 있다. ‘주렁주렁’은 도심 속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로 단순히 관람만 하는 동물원이 아니라 울타리 없이 가까이에서 여러 동물들을 보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다. 실내는 적정온도인 23℃에 맞춰져 있어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추운 겨울철에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하남, 일산, 경주,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점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앵무새와 함께하는 토크쇼, 파충류 도슨트 체험, 동물먹이주기 체험 등 각 지점마다 운영하는 메인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주렁주렁 사이트에서 정보를 확인 한 후, 원하는 지점을 방문한다면 좀 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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