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전국
영남
부산시,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 덜어준다”
- 「2020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추진
변정우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2/13 [10:3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더데일리뉴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월 14일부터 ‘2020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년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중 졸업?중퇴 후 기간이 2년을 초과한 청년(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2,100명을 선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 원(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부산시의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없는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청년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청년은 3월 6일 자정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www.busan.go.kr/youn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종료된 이후 소득수준 및 미취업 기간을 기준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월 중순 이후 대상자 발표 및 예비교육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취업준비 비용”이라며, “부산 청년들이 취업준비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감 없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