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전국
영남
경남도, 2020년 하수도사업 예산 2,957억 원 신속집행 나서
- 1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시군 하수도담당 회의 개최
변정우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2/19 [16:5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더데일리뉴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9일 오후 3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낙동강환경유역청·시군 하수도담당과 2020년 하수도사업 예산 신속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올해 하수도 예산을 지난해보다 235억 원이 증액된 2,957억 원으로 편성하고 7개 분야 141개소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경남도는 중앙부처와 국회에 낙동강 녹조예방, FDA 지정해역 등 도내 하천과 연안의 수질개선에 대한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여 지난해대비 179억 원 증액된 1,8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하수도사업 예산 집행률 68%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하수도예산은 △하수처리장 확충(84개소, 962억원) △하수관로 정비(153㎞, 1,511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7개소, 41억원) △도시침수 대응시설(8개소, 376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4개소, 67억원) 등에 사용된다.

 

이 날 회의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부의 하수도 정책방향과 예산심의 방향 등을 설명하여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별 추진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이어서 도 하수도담당 사무관이 올해 하수도예산 현황을 설명한 후, 시군별 하수도예산 신속집행 계획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민원발생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업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2020년 하수도사업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 하며,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도내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 프랑스 수출시장 두드린다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