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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서비스 허니문과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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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0/25 [04: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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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남아 고급 여행에서 풀빌라 상품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될 정도로 많은 풀빌라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신혼여행의 경우는 풀빌라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높다.

이 같은 여행 트렌드에 따라 푸켓과 발리에 새로 들어서는 최고급 리조트들은 풀빌라 형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명 풀빌라 중에서 이용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푸켓의 ‘프리마 풀빌라’는 최소한 2~3개월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프리마빌라는 풀빌라에 대한 선호도를 미리 예측하고 4년 전에 순수 한국 자본만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고, 현재 푸켓에만 모두 세 곳의 컨셉이 다른 풀빌라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프리마빌라에는 12명의 젊은 한국인 매니저들과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십 명의 태국 직원들이 한국에서 온 허니문과 가족여행객들에게 양질의 맞춤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마빌라 호텔 패키지 상품은 언뜻 봐서는 여행사 상품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상은 많은 차이가 있다. 일정을 한국에서 확정하고 떠나더라도 현지에서의 프로그램이나 일정을 고객이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으며 호텔 내에서 제공되는 한끼 한끼의 식단마저 고객의 기호에 맞추어 서비스 된다는 점이다. 즉 특정 목적을 가진 여행객과 현지 매니저가 머리를 맞대고 그날그날의 일정을 함께 의논하며 스케줄을 맞추어나가는 것이다.

푸켓의 프리마빌라(www.primavilla.co.kr)와 시암풀빌라(www.siampoolvilla.com)의 총괄 책임자인 이은석 제너럴 매니저는 “프리마와 시암은 풀빌라에서의 숙박은 물론 고객이 처음 인천을 떠나올 때부터 여행을 마치고 푸켓을 떠나 인천으로 돌아갈 때까지 항공권, 식사, 투어프로그램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해 드리는 호텔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맞게 여행 일정을 조정해 주는 ‘고객맞춤여행’을 통해 다녀간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 전했다.

매주 25팀의 허니문 고객이 방문하는 프리마빌라는 지난 9월, 12월까지 모든 주말 출발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지금까지 이 곳에는 유명 연예인과 프로야구 선수들, 축구스타 등이 허니문과 가족여행으로 다녀 갔으며,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서 열연하는 탤런트 J씨도 얼마 전 허니문 여행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요즘 여행업계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추가부담 문제가 발생해 예약한 고객과 업체와의 분쟁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현지에 직접 호텔을 소유 및 운영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객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한편 프리마와 시암풀빌라는 1달러에 1,400원에 육박하고 있는 고환율로 인한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달러를 1,000원에 환전해 주는 이벤트와 유류세 인상분 면제 혜택을 펼치면서 여행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데일리뉴스 /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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