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전국
서울*수도권
김포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농가 돕기
‘드라이브 스루’ 농축산물 판매행사 성황리 종료
변정우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4/13 [12:04]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더데일리뉴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장기동패션아울렛에서 학교급식농가 돕기 '드라이브 스루(차량 이동형)' 방식의 김포농축산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피해가 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3일간 삼겹살 500세트(삼겹살 600g, 표고·느타리·새송이 각 250g, 미나리 200g), 소불고기 500세트(소불고기 살 600g, 표고·느타리·새송이 각 250g, 미나리 200g)를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총 2,100만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행사장에는 시간 전부터 차량 행렬이 길게 장사진을 이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위해 착한 소비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성원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급식 납품농가는 “어려운 시기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더 안전한 최상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지연으로 관내 학교급식농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빨리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 더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메인사진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 GTX-A 성남역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