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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취임 2년 “우리 고용주, 도민에 보답할 방법 함께 고민”
- 1일, 민선7기 출범2주년 ‘직원소통의 날’ 개최… 락밴드 공연, 유공 공무원 표창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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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1 [17: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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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취임 2주년을 맞이한 날,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고용주, 도민과 국민들께 어떻게 보답할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지를 항상 유념하고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1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지난 2년의 성과를 언급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돌아볼 때는 전체 21개 실.국.본부의 역할을 거명하며 일일이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직원소통의 날’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전입 3년 차 미만 직원과 참석을 희망하는 일부 직원만 현장에 참석했고, 다른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청내 중계로 함께 했다.

 

락밴드 ‘곰치’의 오프닝 공연과 상반기 도정 유공 공무원 표창과 신동근 노조위원장, 하병필 행정부지사, 김경수 도지사 순으로 인사말이 진행됐다. 원래 계획된 순서는 통상적으로 도지사 인사말 순서가 맨 먼저였으나, 김 지사가 “민선7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며 도정의 주체인 직원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자”며 순서가 조정됐다.

 

‘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도민에게는 무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 시행한 온라인 콘서트 ‘으랏차차’ 공연에 참여했던 팀이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공헌한 보건환경연구원 이명희 연구사 등 4명에게 ‘정부 모범공무원상’이, 소방행정과 이재경 소방교를 비롯한 5명에게 ‘도 자랑스런 공무원상’이 수여됐다.

 

인사말을 통해 신 위원장은 “최근 9급 신규직원 전입 확대 등 도청 내 인력구조와 함께 직장문화도 변하는 듯 하다”며 “김경수 도정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직원들과 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응 등 바쁜 현안으로 취임식을 생략했던 하 부지사는 “고향에서 근무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보람인데 그만큼 책임의 무게도 더 크게 느낀다”며 “고독함이나 멀어지는 현장감각 같은 간부공무원만의 고충도 있는데, 문턱을 낮춰 청우 여러분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종료 후 김 지사는 10개 부서를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수박과 백설기 등 간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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