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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 추석 연휴 전국 확산 기폭제 되지 않게 경각심 가져달라”
“확진자 발생 서서히 감소 추세지만 안심할 수준 아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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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9 [16: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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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29국내확진자 발생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하루 확진자 수는 5일째 두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강 1총괄조정관은 하지만 주말동안 민간의료기관의 진단검사가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C)



1총괄조정관은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은 10명 중 8명이 고향방문이나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 머무를 계획이라며 가족 간 만남의 설렘을 뒤로 하고 방역에 참여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연휴기간에 적지 않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서 추석연휴기간 동안 전국 공항의 이용객이 지난해 7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연휴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국민 여러분의 경각심과 실천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의 이용객은 지난해 1285000명의 75% 수준인 963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발표했다.

 

또한 강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다시금 일부 단체가 추석 연휴기간 중 대규모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며 개천절 집회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로 인해 현재까지 18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이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힘든 수만 개의 영업장이 문을 닫거나 영업에 제한을 받으며 생계의 곤란을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1총괄조정관은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는 국민께서 부여한 공권력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게 행사하겠다고 경고하며 해당 단체는 지금이라도 집회 계획을 철회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계획을 점검했는데, 1총괄조정관은 연휴에도 필수진료와 코로나 진단검사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휴에 운영하는 병원과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홈페이지(http://www.e-gen.or.kr)와 앱을 안내했다.

 

1총괄조정관은 올해만큼은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몸은 멀리 있어도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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