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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 코로나 위험 없어졌기 때문 아닌 일상 지키려는 것”
강도태 복지차관 “방역수칙 실천·경각심 매우 중요한 시점”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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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1 [00: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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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20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한 것은 위험이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강 1총괄조정관은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방역수칙 실천과 경각심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C)



1총괄조정관은 국내 확진자 수가 안정세이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지만 콜센터, 방문판매업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경계했다.

 

아울러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자료를 인용하며 전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만명을 넘고, 확산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해외입국을 통한 위험요인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밀집도가 높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작업환경을 가지고 있는 콜센터와 물류센터 등 고위험 사업장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업주께서는 고위험 작업장의 방역수칙이 혹시 느슨해진 부분이 없는지 사업장별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도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강 1총괄조정관은 다수의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밀집해 이용하는 클럽과 유흥주점은 항상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클럽발 대규모 집단감염을 기억하시고 QR코드와 이용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이행해주시기 바란다면서 각 지자체에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가을 단풍철 전세버스 방역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1총괄조정관은 단풍철 전세버스 이용시 탑승객 명단을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과 대화·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의 모든 생활 공간에서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개인의 실천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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