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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전국 최초 취나물 수경재배‘시도’그리고‘성공’
-부여군 취나물 수경재배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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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9 [15: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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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지난 23일 시설 취나물 연작장해 해소 수경재배 실증시범 현장평가회를 사업참여자 및 관심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취나물 수경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는 남면 대선리(이재봉 농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경재배 취나물과 토경재배 취나물 비교 품평회 및 재배농가 사례소개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취나물 수경재배는 토경재배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수확 가능하고, 양분 조절이 자유로워 각종 생리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취나물 재배상을 작업자의 키에 맞춰 제작되어 작업 편의성을 향상시켜 각종 농작업 질환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특히 취나물은 재배과정 중 토양병해인 균핵병, 흰비단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수경재배 기술을 통해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양액재배를 통해 생육단계를 융통성 있게 조절함으로써 취나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품질을 더 높일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취나물의 고품질 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향후 소비자 수요에 대비하여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며 재배 매뉴얼 개발을 통해 취나물 안정생산 기술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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