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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의왕시 백운호수
윤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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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2 [12: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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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얼어붙은 의왕시 백운호수 (C)의왕시

 

[더데일리뉴스] 연일 한파가 몰아친 지난 11일 꽁꽁 얼어붙은 백운호수의 눈 덮인 모습이 코로나로 지쳐 어두워진 마음을 하얗게 물들이는 듯하다.

 

원래 안양과 평촌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주변의 개발로 지금은 호수가 된 백운호수는 백운산과 청계산이 둘러싸고 이들 계곡의 물이 호수로 흘러들기 때문에 물이 맑고 풍경이 수려하여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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