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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父 정준호, 분노→패닉→절연! 대립 극대화! '긴장감 폭주'
백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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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9 [10: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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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tvN ‘여신강림’ 차은우와 정준호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으며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기획 tvN,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이 가운데 ‘여신강림’ 측이 19일(화), 차은우와 정준호(수호父 이주헌 역)가 병실에서 팽팽하게 대치 중인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차은우는 싸늘하게 굳은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날 선 눈빛에서 정준호를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뿜어져 나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정준호는 강한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대치 상황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특히 차은우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눈물샘을 터뜨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꾹꾹 눌러왔던 감정이 터져버린 듯 그렁그렁 맺히다 못해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이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이윽고 차은우는 침대에 쓰러지고 만 모습으로, 몸도 가누지 못할 만큼 극으로 치달은 분노를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호가 자신의 아빠 주헌의 스캔들을 덮기 위해 절친 정세연(강찬희 분)이 희생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말미 도망치듯 달려나가던 수호와 그를 붙잡기 위해 따라가던 서준(황인엽 분)이 함께 교통사고를 당하는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의 심장을 덜컹 내려앉게 했다. 이 가운데 수호가 아빠 주헌과의 대립 도중 패닉을 일으킨 듯 쓰러진 모습이 공개돼, 대립이 극대화된 이들의 부자 관계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11화는 오는 20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여신강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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