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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시-스웨덴 헤뤼다시, 목조 건축 웨비나 개최
-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신도시 개발을 위한 -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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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9/17 [12: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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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6일 스웨덴식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자매 도시인 스웨덴 헤뤼다시와 목조 건축 웨비나(webinar, 인터넷상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 9. ‘스웨덴 기업인 초청 워크숍’ 개최에 이어 양 도시 간 실질적인 도시 개발 교류를 위한 실무진들의 만남을 추진했으며, 남양주시 신도시 개발 담당 부서 공무원과 헤뤼다시 란드버트 쇠드라(신도시 개발 공사) 및 비즈니스 스웨덴(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 스웨덴 건축가 요한나 할그렌이 이번 웨비나에 참석했다.

 

국토의 70%가 녹지로 구성돼 있는 스웨덴은 목재 수출량이 세계 3위에 이르는 목재 강국으로, 스웨덴은 풍부한 목재 및 선두적인 목조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스톡홀름시(Stockholm)의 헤리스타학교(Herresta School), 선네시(Sunne)의 영화관, 산드비켄시(Sandviken)의 고란슨 경기장(Granssons Arena) 등 유수한 목조 건축물을 건설했다.

 

이날 웨비나는 담당 부서의 남양주시 신도시 진행 상황 발표를 시작으로, 란드버트 쇠드라 대표인 마리아 아달의 헤뤼다시의 신도시 진행 상황과 스웨덴 목조 건축 기술에 대한 발표, 올해 7월 헤뤼다시에 파견된 남양주시 공무원들의 스웨덴 목조 건축 접목 방안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웨비나에 참석한 실무진들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 내 스웨덴 마을 조성과 관련해 스웨덴 목조 건축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향후 헤뤼다시와 도시 개발 관련 화상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헤뤼다시 및 스웨덴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 공무원 파견 교류를 바탕으로 스웨덴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기술력 및 에너지 절감 방법을 연구해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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